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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04 08:10 조회 292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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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사는 직장인 박모(33)씨는 세 살 아들을 키우며 지역 공기업에서 경영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출산 이후 1년간 육아 휴직을 썼고, 그 뒤에는 또 다른 공기업에 다니는 박씨의 남편이 6개월간 육아 휴직을 사용해 아이를 돌봤다. 현재는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시부모가 아이의 양육을 돕고 있다. 박씨는 “육아와 일을 병행해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면서도 “커리어를 포기하고 싶지도 않고 가계 부담도 덜고 싶어서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박씨처럼 육아를 하며 직장에 다니는 일하는 엄마를 뜻하는 ‘워킹맘’ 비율이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육아 휴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가 활성화되고 사회 인식 개선으로 남성의 육아와 가사 참여가 늘었기 때문이다. 워킹맘 증가는 여성들의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릴플레이 생애 주기별 고용 패턴도 변화시키고 있다. 여성 고용률은 20대에 높았다가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는 30대에 접어들면 꺾이는 ‘M’ 자형이 일반적이어서 ‘M-커브’ 현상이란 말까지 있었지만, 최근엔 오히려 30대 고용률이 높아진 것이다.
그래픽=박상훈 관련 내용
사아다쿨 관련 내용
◇ 역대 최대 ‘워킹맘’이 M-커브 바꿔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기혼 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만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 여성의 고용률(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은 64.3%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관련 내용 신천지릴플레이 62.4%보다 1.9%포인트 높았다. 기혼 여성 고용률은 코로나 팬데믹이던 2020년에 전년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이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워킹맘 증가는 2010년대 이후 육아 휴직과 유연근무제 도입 등 일·가정 양립 정책이 활성화되고, 남편의 육아 참여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워킹맘이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에 관련 내용 검증완료릴플레이 서 보편적으로 여겨졌던 ‘M-커브’ 현상도 사라지고 있다. M-커브란 연령별 여성 고용률을 볼 때 사회 초년생인 20대에서 높았다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30대에서 하락, 다시 40~50대에 늘어나는 패턴을 의미한다. 알파벳 철자 ‘M’자와 그래픽 곡선이 닮아 M-커브라 불린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0대 여성 고용 관련 내용 릴플레이야마토 률이 60.2%, 30대가 52.9%를 보였고, 40대 62.9%, 50대 53.4%, 60세 이상 28.1%를 기록하면서 완연한 M자 형태를 그렸다. 그러다 2023년엔 30대 고용률이 68%로 40대(66%)를 처음으로 넘어서 M-커브가 깨지기 시작했다. 올해 1~10월 기준으로는, 오히려 20대 고용률(62.9%)이나 40대 고용률(68.4%)보다 30대 고용률(73%)이 더 높았다.
◇‘30대 여성 비혼 만연’도 요인
워킹맘 증가 외에도 M-커브 곡선 형태를 바꾸는 요인은 또 있다. 30대 여성들의 비혼 추세가 짙어지는 점이다.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길 꺼리는 30대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자체를 미루면서 노동시장 이탈이 늦어지거나 아예 경력 단절을 겪지 않는 이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30대 미혼율(30대 인구 중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2020년 42.5%에서 2023년 51.3%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30대 여성들의 결혼이나 자녀 양육 부담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 이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지난달 3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자녀가 있는 여성의 활발한 노동시장 참여를 위해 장기적으로는 짧은 육아휴직과 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간제 유연근무제가 결합된 다층적 지원 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민간 기업들의 육아휴직 기간이나 수당을 공무원과 공기업 수준으로 확대 실시해 육아와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서 30대 여성의 경력 단절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했다.
☞M-커브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가 20대에 늘었다가 30대에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하락하고 40·50대에 다시 늘어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연령대별 여성 고용률 곡선의 모양이 알파벳 ‘M’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M-커브’라고 불린다.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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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워킹맘’이 M-커브 바꿔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기혼 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만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 여성의 고용률(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은 64.3%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관련 내용 신천지릴플레이 62.4%보다 1.9%포인트 높았다. 기혼 여성 고용률은 코로나 팬데믹이던 2020년에 전년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이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워킹맘 증가는 2010년대 이후 육아 휴직과 유연근무제 도입 등 일·가정 양립 정책이 활성화되고, 남편의 육아 참여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워킹맘이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에 관련 내용 검증완료릴플레이 서 보편적으로 여겨졌던 ‘M-커브’ 현상도 사라지고 있다. M-커브란 연령별 여성 고용률을 볼 때 사회 초년생인 20대에서 높았다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30대에서 하락, 다시 40~50대에 늘어나는 패턴을 의미한다. 알파벳 철자 ‘M’자와 그래픽 곡선이 닮아 M-커브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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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비혼 만연’도 요인
워킹맘 증가 외에도 M-커브 곡선 형태를 바꾸는 요인은 또 있다. 30대 여성들의 비혼 추세가 짙어지는 점이다.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길 꺼리는 30대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자체를 미루면서 노동시장 이탈이 늦어지거나 아예 경력 단절을 겪지 않는 이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30대 미혼율(30대 인구 중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2020년 42.5%에서 2023년 51.3%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30대 여성들의 결혼이나 자녀 양육 부담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 이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지난달 3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자녀가 있는 여성의 활발한 노동시장 참여를 위해 장기적으로는 짧은 육아휴직과 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간제 유연근무제가 결합된 다층적 지원 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민간 기업들의 육아휴직 기간이나 수당을 공무원과 공기업 수준으로 확대 실시해 육아와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서 30대 여성의 경력 단절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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