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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1-28 22:41 조회 84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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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가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6%. 다만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에서 한국 원화가 차지한 비중은 10%(11월 24일 기준 9.47%)에 육박한다. 이는 미국 달러(78.62%)에 이어 거래 화폐 기준으로 세계 2위다. 엔화(5.8%)나 유로(1.8%)보다 훨씬 높다. 주요 외신도 “한국만큼 암호화폐에 빠진 나라는 없다”고 수시로 보도한다. 올해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부진해 일부 투자자들은 국장(국내 주식시장)으로 갈아탔지만, 여전히 코인 투자 수요는 넘쳐난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6000달러를 기록한 뒤 급격히 하락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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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암호화폐 내용 페이지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월 26일 비트코인은 개당 8만6600달러 선까지 내려앉았다. 지난 10월 7일 최고점(12만6198달러)에서 31% 하락한 수치다. 불과 한두 달 전 쏟아지던 “연내 20만 달러까지 간다”는 장밋빛 전망과는 정반대 결과가 벌어진 것이다. 이른 릴플레이꽁머니 바 ‘4년 주기론’을 근거로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 암호화폐 침체기)가 시작됐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다만 27일 미국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AI 기업 주가가 반등하며 비트코인도 21일 이후 처음으로 9만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이런 암호화폐의 변동성에 투자자를 괴롭히는 질문은 ‘비트코인을 관련 내용 릴플레이몰 사야 할 때냐, 아니냐’다. 이미 원금을 까먹은 이들은 ‘물타기’(저가에 추가 매입하는 것) 타이밍을 찾느라 애먹고 있다. 머니랩이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하락의 배경과 전망, 투자 전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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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빠진 비트코인, ‘크립토 윈터’ 진입하나 관련 내용
검증완료릴플레이비트코인 주가 상승세가 꺾인 시점은 공교롭게도 지난 10월이다. 10월은 코인 업계에서 ‘업토버(Uptober)’라 불린다. 상승을 뜻하는 ‘업’(UP)과 10월을 의미하는 ‘옥토버(October)’의 합성어다. 실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월엔 가격이 올랐지만, 올해는 7년 만에 이 패턴이 깨졌다. 관련 내용
골드몽페이지 전문가 분석을 종합하면 주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유동성(자금) 경색이다. 비트코인은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거나 주식처럼 배당을 주지 않는다. 전통적인 자산과 다르다. 이 영향으로 가격이 전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인다. 수요의 핵심은 돈인데, 최근 몇 주 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축소 등의 요인으로 시중에 돈이 말라갔다. 주식처럼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통상 금리가 낮아질수록 가격이 오른다. 여기에 역사상 최장 기간을 기록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중단) 사태가 겹쳤다. 세금은 계속 걷는데 지출을 멈추자 정부 계좌에만 돈이 쌓이고 시중에 풀려야 할 돈은 줄어든 것이다.
김영옥 기자
둘째, 인공지능(AI) 거품론이다. 월가 곳곳에서 “AI 기술의 가치나 수요가 과대평가됐다”는 경고음이 나오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게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월가의 유명 투자자인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Yardeni Research) 대표는 “비트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게 나스닥100을 3배 추종하는 ‘TQQQ’ 상장지수펀드(ETF)”라며 “한쪽이 흔들리면 다른 쪽도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유동성 경색과 AI 거품론이 주식 등 자산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면 세 번째 요인은 코인 투자 심리만을 끌어내렸다. 빌린 돈으로 투자한 레버리지 투자자의 강제 청산이다. 청산은 코인 가격이 급락해 손실이 증거금보다 커지면 거래소가 코인을 강제로 시장가에 파는 것을 의미한다. 10월 10일 하루에만 190억 달러(약 27조원)의 코인이 증발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정석문 프레스토리서치 센터장은 “레버리지 청산 사태 이후 호가창이 얇아져(특정 호가에 걸린 수량이 적어 적은 물량으로 가격이 급등락할 수 있는 상태) 비트코인 하락 폭이 다른 위험자산보다 커졌다”고 분석했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 놓인 비트코인 모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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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6000달러를 기록한 뒤 급격히 하락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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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 놓인 비트코인 모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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